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카리 겐도 (문단 편집) === [[이카리 유이]] === 어두운 인생을 살아온 겐도가 만난 유일한 빛이자 구원자이며 희망이었고, 모두에게 마음을 닫았던 겐도가 모든 것을 바쳐서 진심으로 사랑한 존재. 처음에는 그저 유이의 배경을 노리고 접근한 거였지만, 나중에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사랑하기에 이른다. 그 사랑은 세상을 멸망시켜서라도 죽은 유이와 다시 만나고자 하는 수준이며, 애초에 겐도가 여태까지 살아가고 있던 이유 자체가 바로 유이 때문이다. 한마디로 엄청난 '''[[애처가]]'''.[* 하지만 말이 좋아 애처가지 유이가 초호기의 코어에 흡수된 후엔 거의 [[얀데레]]에 가까운 짓거리를 저질렀다.] 유이를 만나기 이전의 겐도는 열악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였고, 30세가 넘었는데도 무직자로 살아가고 있었으며 이때는 겐도라는 존재 자체가 무시당했다. 그러나 유이는 부유한 집안, 빼어난 외모, 뛰어난 지식을 비롯한 모든 것을 손에 거머쥐며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존재였다. 그런데도 한낱 무직자였던 겐도에게 손을 뻗어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줬다. 겐도에게 있어 이런 헌신적인 애정을 보여준 유이는 마치 천사처럼 보였으며, 그녀는 이름 그대로(이카리는 일본어로 닻) 겐도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다. 겐도는 유이와 결혼한 뒤부터 고독과 가난에서 조금씩 벗어났고, 게히른 소장 자리까지 차지하면서 비틀렸던 성격이 바뀌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유이와 함께 누리던 이 행복은 짧았다. 유이가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의도된) 접촉 실험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서 초호기에게 영영 흡수되고만 것. 사실 유이는 제레가 세웠던 계획을 막고 목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초호기에게 들어간 것이었으나, 슬프게도 겐도는 끝까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렇게 겐도의 유일한 빛은 사라졌다. 이 때문에 겐도는 성격이 옛날보다 훨씬 비틀리게 되었고 타인에게서 마음을 닫는다. 후유츠키의 말 중에 그 사고 이후에 겐도가 크게 변했다는 대사가 나온다. 이전까지의 겐도는 그냥 좀 성격이 꼬여있을 뿐 그렇다고 타인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까지는 아니었지만, 희망을 잃어버린 겐도는 신을 저주하면서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쳐서라도, 자신의 힘으로 유이를 돌려받고 신에게 복수하기 위한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그게 바로 [[인류보완계획]] 문서에 있는 '이카리 겐도 버전'이다. 이때부터 겐도는 유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개수작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만의 인류보완계획을 철저히 준비해가기 시작했다. 비록 겐도는 부정할 수 없는 악인이지만, 이카리 유이에게 품은 사랑만큼은 매우 대단했다. 겐도의 [[인류보완계획]] 자체가 '''"[[제레]]고 [[네르프]]고 뭐고간에 다 집어쳐!!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다 죽건 말건 아무 상관없어!! 나 다시 마누라 만나러 갈꺼야!"'''나 다름없다. 여담이지만 둘의 나이차는 10살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만화)|만화판]]에서 겐도가 유이를 처음 만나게 된 장면이 나온다. 둘이 식당에서 우연히 같은 음식을 주문했는데 마침 한 세트 빼놓고 모두 품절되었고, 겐도가 유이에게 그걸 양보한다. 이후 유이는 겐도가 지나치게 침울해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겐도에게 같이 먹자고 조르다가 대화를 하게 되고 겐도를 처음으로 웃게 하는 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유이는 겐도가 아주 귀여운 남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를 들은 유이의 여성 동료는 '''"그건 네 눈에만 그렇겠지!"'''라고 핀잔을 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